Anki Vector 언박싱

얼마전 Anki社가 문을 닫았다. Cozi, Vector 등 귀엽고 기능 많은 로봇들을 개발하였고, 언뜻 보기엔 많이 팔리기도 하였는데… 왜 그랬을까… 뭐 암튼! 항상 구매해보고 싶단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문을 닫았다니 더 구매해보고 싶어서 뉴스가 뜬 날 바로 주문했다. 가격은 대충 30만원 정도? 해외주문이라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하더니 드디어 도착.

이 로봇은 저 귀여운 눈이 포인트! 로봇 전체 색상은 아주 짙은 회색 (검은색이라고 해야 되나?)이 기본이고, 군데군데 금색 포인트, LED 등이 배치되어 있다.

상자를 열어보면 알차게 로봇과 큐브가 넣어져 있다. 역시 제품은 꺼내자마자 켜고 동작되어야 제맛. 이것저것 많이 설정하거나 하면 사용자는 힘들어진다. 전원키고 스맛폰 연결해서 계정 연동하면 끝.

한글이 지원되지는 않고 영어로 명령을 내리거나 의사소통해야 된다. Wakeup 단어는 “Hey! Vector.”이다. 로봇이 뭔가 처리를 하는 동안엔 알아듣지 못하며, 중간중간 idle 상태에선 칼 같이 알아듣는다.

큐브를 이용해 이것저것 명령을 내릴수도 있고, 그냥 냅두면 알아서 갖고 논다. 몇시간 정도 갖고 놀아본 결과, 이 제품의 컨셉은 애완동물인듯 하다. 가만히 냅둬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충전을 위한 도킹 스테이션을 자기의 집으로 생각하는…

거리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어느 정도 SLAM 기능을 수행하는 듯하다. “Go to charging station!”이라고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주변에 있는 도킹 스테이션을 찾아 충전을 시작한다.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API도 상당히 충실하게 지원한다. python3로 프로그래밍 가능하니 쉬울듯. 잠깐 생각해본 바로는 ROS 연동도 쉽게 될것 같다. 실제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Vector를 이용해서 진행되고 있는 듯.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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