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테마 변경

얼마전 워드프레스가 5.9 버전으로 바뀌면서, 전체 싸이트 구조를 기존 테마와는 달리 블록으로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 블로그도 Twenty Seventeen 테마를 살짝 변형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귀차니즘에 변경하지 않고 버텨왔는데 삽질하는게 나름 취미라…

Twenty Twenty Two 테마로 변경하고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 중. 귀찮은 면도 있긴한데 하나씩 바꿔가면서 변경되는게 재밌긴하다. HTML, CSS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도 마우스로 클릭클릭해가면서 디자인하는 것을 보면, 참 세상이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도.

슬슬 또 내용을 채워나가야 할듯.

WordPress 옮기기 & AWS Lightsail 관련 설정

이전엔 DigitalOcean의 VPS에 LEMP (Nginx, MySQL, PHP)를 설치하고, 여기에 WordPress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막상 사용하다보니 해외서버라서 그런지 좀 느렸다.Amazon Lightsail 역시 VPS로 아마존 서버를 사용하고, 서울에 있는 서버를 사용하니 꽤 빠르더라. 그리고 같은 가격에 DigitalOcean의 같은 가격대의 상품보단 쪼~~~~끔 더 나았고.

쓸데없는 삽질임에도 뭐… 연습 겸 ㅋㅋㅋ WordPress 서버 이전!!

Lightsail에 인스턴스를 하나 생성하고, 기본적인 LEMP 환경을 구축한다. 참고 링크 (https://www.digitalocean.com/community/tutorials/how-to-install-linux-nginx-mysql-php-lemp-stack-ubuntu-18-04)

그런 다음엔

  1. 기존 wordpress의 wp-content 폴더를 백업한다. (압축파일, 꽤 용량이 크다)
  2. 데이터베이스를 백업한다.
$ mysqldump -u {your_database_id} -p {your_database_name} > backup_mysql_db.sql
  1. 백업한 파일을 일단 로컬PC로 옮기고… (scp를 사용하면 편함)
  2. 이것을 Lightsail VPS로 옮겨준다.

새로운 서버에 WordPress를 설치하고 (새로 설치하는 것처럼), 데이터베이스와 사용자 환경은 기존 사용자와 같게 끔 설치한다.

다음으로,

  1. 백업한 wp-content 파일을 같은 디렉토리에서 압축을 풀어서 복구
  2. 백업한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복구
$ mysql -u {your_database_id} -p {your_database_name} < backup_mysql_db.sql

이렇게 하면 일단은 완료.


Lightsail은 Static IP도 일단은 공짜로 제공.

DNS 관련해선 DNS zone를 생성해서 설정

그 다음 Firewall은 서버 내부에서도 설정가능하지만, 외부도 해줘야 함. (서버 인스턴스에서 설정) 요걸로 좀 많이 삽질함.

이렇게 하면 끝!

WordPress에서 사용빈도를 반영한 태그 위젯 만들어 보기

참고링크: https://www.wpbeginner.com/plugins/how-to-display-most-popular-tags-in-wordpress

기본으로 제공되는 Tags 위젯은 사용된 Tag를 순서대로 모두다 보여줘서 좀 번거로운 면이 있다. 사용 빈도를 반영하여 많이 사용된 Tag를 크게 보여주고, 또 원하는 순위까지만 보여주는 것이 좀 괜찮을 것 같은데, 이를 위해선 해당 기능을 포함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간단히 functions.php를 수정하면 된다.

사용하는 테마의 디렉토리로 가서, functions.php 파일을 열고, 다음의 구문을 추가한다.

function wpb_tag_cloud() {
$tags = get_tags();
$args = array(
    'smallest'                  => 12,
    'largest'                   => 24,
    'unit'                      => 'px',
    'number'                    => 15,
    'format'                    => 'flat',
    'separator'                 => " ",
    'orderby'                   => 'count',
    'order'                     => 'DESC',
    'show_count'                => 1,
    'echo'                      => false
);

$tag_string = wp_generate_tag_cloud( $tags, $args );

return $tag_string;

}
// Add a shortcode so that we can use it in widgets, posts, and pages
add_shortcode('wpb_popular_tags', 'wpb_tag_cloud');

// Enable shortcode execution in text widget
add_filter ('widget_text', 'do_shortcode');

여기에서 설정할 옵션은

  • smallest: 가장 낮은 순위의 Tag 폰트 크기
  • largest: 가장 높은 순위의 Tag 폰트 크기
  • number: 15 순위까지 보여주기
  • seperator: Tag들 보여줄때 구분자

이와 같이 설정하고, Widget 설정에서 Text 위젯을 추가하고, 내용에 wpb_popular_tags을 입력한다. 결과를 보면,

와 같이 깔끔하게 보인다.

WordPress -> Ghost -> WordPress

자료나 글을 충실하게 올리는 블로그는 아니었다.  툭탁툭탁 뭔가 만들고 삽질하는 것이 재밌어 시작한 것이었고, 그 외의 목적은 별 관심이 없었다. 가상서버호스팅을 사용해서 리눅스에서 웹서버를 구축하고, 툴을 설치하고, 이리저리 테마를 고치는게 주 목적인 블로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배우는 점도 있고, 리눅스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도 했던 것 같다.

그간 WordPress를 잘 사용하다가 약간 지루하기도 하여, 요즘(?) 유행한다는 Ghost를 사용해 보았는데 몇가지 블로그로 사용하기엔 문제가 많을 것 같았다.

  • 글을 묶을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WordPress의 카테고리와 같은 기능인데, Tag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글들을 묶고 분류하기엔 부족했다.
  • 이미지에 대한 처리 기능이 부족하다. 리사이즈도 사용자 몪. 요 근래 버전이 올라가면서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살짝 모자른듯.
  • 모양을 고치긴 위해 다른 툴들과 마찬가지로 CSS를 사용한다. 하지만 테마를 수정하려면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수정 이후 웹서버에 접속해 ghost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불편.
  • 댓글 시스템이 없다.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연동은 가능하나 테마 업데이트시 수정된게 날라간다. ㅠㅠ

결국 다시 WordPress로 돌아왔다. 마침 5.0 버전 베타가 시작되었고, 기본 테마는 Twentynineteen이 되었다. (오호~~ 또 새로운 삽질꺼리다!!!)

슬슬 포트폴리오 자료나 다른 것들 정리해서 올려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