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DigitalOcean의 VPS에 LEMP (Nginx, MySQL, PHP)를 설치하고, 여기에 WordPress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막상 사용하다보니 해외서버라서 그런지 좀 느렸다.Amazon Lightsail 역시 VPS로 아마존 서버를 사용하고, 서울에 있는 서버를 사용하니 꽤 빠르더라. 그리고 같은 가격에 DigitalOcean의 같은 가격대의 상품보단 쪼~~~~끔 더 나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Tags 위젯은 사용된 Tag를 순서대로 모두다 보여줘서 좀 번거로운 면이 있다. 사용 빈도를 반영하여 많이 사용된 Tag를 크게 보여주고, 또 원하는 순위까지만 보여주는 것이 좀 괜찮을 것 같은데, 이를 위해선 해당 기능을 포함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간단히 functions.php를 수정하면 된다.
사용하는 테마의 디렉토리로 가서, functions.php 파일을 열고, 다음의 구문을 추가한다.
function wpb_tag_cloud() {
$tags = get_tags();
$args = array(
'smallest' => 12,
'largest' => 24,
'unit' => 'px',
'number' => 15,
'format' => 'flat',
'separator' => " ",
'orderby' => 'count',
'order' => 'DESC',
'show_count' => 1,
'echo' => false
);
$tag_string = wp_generate_tag_cloud( $tags, $args );
return $tag_string;
}
// Add a shortcode so that we can use it in widgets, posts, and pages
add_shortcode('wpb_popular_tags', 'wpb_tag_cloud');
// Enable shortcode execution in text widget
add_filter ('widget_text', 'do_shortcode');
여기에서 설정할 옵션은
smallest: 가장 낮은 순위의 Tag 폰트 크기
largest: 가장 높은 순위의 Tag 폰트 크기
number: 15 순위까지 보여주기
seperator: Tag들 보여줄때 구분자
이와 같이 설정하고, Widget 설정에서 Text 위젯을 추가하고, 내용에 wpb_popular_tags을 입력한다. 결과를 보면,
자료나 글을 충실하게 올리는 블로그는 아니었다. 툭탁툭탁 뭔가 만들고 삽질하는 것이 재밌어 시작한 것이었고, 그 외의 목적은 별 관심이 없었다. 가상서버호스팅을 사용해서 리눅스에서 웹서버를 구축하고, 툴을 설치하고, 이리저리 테마를 고치는게 주 목적인 블로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배우는 점도 있고, 리눅스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도 했던 것 같다.
그간 WordPress를 잘 사용하다가 약간 지루하기도 하여, 요즘(?) 유행한다는 Ghost를 사용해 보았는데 몇가지 블로그로 사용하기엔 문제가 많을 것 같았다.
글을 묶을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WordPress의 카테고리와 같은 기능인데, Tag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글들을 묶고 분류하기엔 부족했다.
이미지에 대한 처리 기능이 부족하다. 리사이즈도 사용자 몪. 요 근래 버전이 올라가면서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으나, 여전히 살짝 모자른듯.
모양을 고치긴 위해 다른 툴들과 마찬가지로 CSS를 사용한다. 하지만 테마를 수정하려면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수정 이후 웹서버에 접속해 ghost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불편.
댓글 시스템이 없다.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연동은 가능하나 테마 업데이트시 수정된게 날라간다. ㅠㅠ
결국 다시 WordPress로 돌아왔다. 마침 5.0 버전 베타가 시작되었고, 기본 테마는 Twentynineteen이 되었다. (오호~~ 또 새로운 삽질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