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괌

7월 3일 ~ 7월 7일에 괌으로 좀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형 가족까지 포함하여, 총 7명 (어른4, 아이3)이 멤버였고, 이로 인해 호텔도 방 두 개를, 렌트카도 7인승 차를 빌려야 했네요.

아이들 컨디션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시는 야간 비행보단 주간 비행 (진에어)을 이용하였습니다. 비행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Late Check-in, Late Check-out을 이용하지 않는 아주 깔끔한 시간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

7월이면 괌은 우기로 접어드는 때로, 시시때때로 소나기가 오는 기후라고 합니다만, 이번에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물놀이 할 땐 적당히 구름이 있는 날씨, 드라이브 할 땐 아주 파란 하늘을 보여줘서, 날씨 운도 좀 괜찮았습니다. 물론 덥고 습한 날씨였던건 뭐 어쩔수 없었고요.

호텔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여행 일정은 저희가 처음 괌에 가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체험하는 코스로, 호텔 (온워드 리조트)도 그냥 무난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실패는 하지 않는, 오히려 아이들은 충분한 물놀이로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리조트 바로 옆 워터파크, 리조트 이용객은 공짜

숙소에 커다란 워터파크가 있고, 바로 앞은 맑고 푸른 바다가, 주변도 잠깐만 이동하면 식당이나 마트도 있어 편리했고, 오히려가 시내에서 살짝 거리가 있으니 사람들도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셋째날엔 아들녀석을 위해 경비행기 조정 체험도 하였는데, 이륙부터 비행, 착륙까지 아들 녀석이 직접 조종간을 잡아 조종하였습니다. (물론 옆에서 도움주시는 조종사 분이 계시고요.) 처음엔 땀을 흘리면서 긴장하던 녀석도 시간이 지나니 엄청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경비행기 타기 전
숙력된 조종사가 옆에서 보조해주면서 비행 조종 체험

총 5일의 일정 중, 하루는 렌트카를 끌고 괌 남쪽을 쭈욱 돌아봤습니다. 물론 인증샷을 위한 사진 포인트들도 이때 쭈욱 들르면 됩니다. 괌이 그리 크지 않은 섬이라서, 약 3~4시간이면 다 돌아볼만 합니다.

아마 무슨 성당?
바다 아래로 내려가는 수족관
드라이브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세운 후 본 풍경
길다가 찾은 식당
사랑의 절벽
리조트 앞 바다, 카누도 무료 대여

전반전으로 느낀 괌은 그냥 제주도 느낌이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많고, 한국인 업체들도 많고, 호텔 역시 한국어 서비스가 거의 기본입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휴양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렛 등에서 쇼핑도 즐길수 있고, 음식도 괜찮았습니다. 물가도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많이 비싸진 않았고요.

한국에 도착해도 이른 저녁

이번 여름 휴가 중 일단 하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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