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해먹는 닭곰탕. 맛도 좋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맛의 편차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 준비물: 생닭 (9호 or 11호), 대파, 양파 1개, 통마늘
- 생닭은 마트에서 구입할 때 곰탕용이라고 말하면, 그에 맞게끔 잘 손질해 줌. 주로 통으로 가져오거나 반으로 쪼개서 가져오면 됨.
- 큰 냄비에 생닭, 대파, 양파, 통마늘을 넣고 끓인다.
- 40~50분 정도면 되지만, 좀더 부드럽게 먹으려면 1시간 이상 푸욱 끓인다.
- 닭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닭을 꺼낸다. 나머지 야채들은 건져서 버린다.
- 꺼낸 닭에서 살을 발라내고, 잘게 찢는다.
- 발라낸 닭뼈를 다시 냄비에 집어넣고 또 끓인다.
- 국물이 진하게 우려날 때쯤, 발라낸 살을 넣고 끓인다.
- 따뜻한 밥 한공기에 국물을 충분히 넣고, 채썬 파를 넣고 먹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