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앱에 QT_AUTO_SCREEN_SCALE_FACTOR 적용하기

4K 등 HiDPi 환경에서 Ubuntu에 apt나 Ubuntu Software를 이용해 앱을 설치한 후 이를 실행을 하게 되면 레이아웃이 보기 싫게 깨지는 경우가 있다. Gtk 환경의 앱은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 지원이 되는듯 한데, Qt 환경의 앱은 그러지 않는데, QT_AUTO_SCREEN_SCALE_FACTOR 환경 변수를 설정하면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크린 녹화 앱인 vokoscreen의 경우 설치한 후에 실행을 하게 되면,

와 같이 되는데 (스크린샹으론 잘 구별이 되진 않지만….), QT_AUTO_SCREEN_SCALE_FACTOR 환경 변수를 설정한 후 실행하면,

와 같이, UI 레이아웃의 비율이 원래와 같이 나옴을 볼 수 있다.

수정하는 방법은 각 앱의 desktop 파일을 검색하고, (보통은 /usr/share/applications 디렉토리에 있음) 편집기를 이용해 해당되는 앱의 desktop 파일을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수정전]

[Desktop Entry]
Comment=screencast
Exec=/usr/bin/vokoscreen
Icon=vokoscreen
Name=vokoscreen
StartupNotify=false
Terminal=false
Type=Application
Categories=AudioVideo;Recorder;
Keywords=Audio;Video;Recorder;Screencast;

[수정후]

[Desktop Entry]
Comment=screencast
Exec=env QT_AUTO_SCREEN_SCALE_FACTOR=1 /usr/bin/vokoscreen
Icon=vokoscreen
Name=vokoscreen
StartupNotify=false
Terminal=false
Type=Application
Categories=AudioVideo;Recorder;
Keywords=Audio;Video;Recorder;Screencast;

저장하고, 예전과 같이 앱을 실행하면 됨.

PyQt and HiDPi Scaling

ROS1 관련 도구들 (rqt 시리즈, rviz 등)은 Qt 특히 PyQt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일반 상황에선 괜찮으나, 4k 모니터 등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HiDPi 설정을 켠 경우에 레이아웃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폰트 크기는 정상적이지만, 버튼 등 나머지 레이아웃은 그렇지 않음으로 인해, 이상하게 보인다.

간단히 환경변수를 셋팅함으로서 이 문제는 해결이 된다.

$ export QT_AUTO_SCREEN_SCALE_FACTOR=1

위와 같이 실행한 후, 다시 rviz 등을 실행해 보면,

UI의 비율 및 크기가 잘 맞춰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터미널을 실행할 때마다 설정되어야 하므로, .bashrc 등 사용자의 환경변수 설정 파일에 추가하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echo "export QT_AUTO_SCREEN_SCALE_FACTOR=1" >> ~/.bashrc

끝!

추가.

Qt 관련 환경 변수 중, 위와 비슷한 QT_SCALE_FACTOR도 있는데, 이는 폰트 크기를 포함한 모든 UI 컴포넌트를 조정한다. 또한 QT_SCREEN_SCALE_FACTORS 도 있는데, 이는 QT_AUTO_SCREEN_SCALE_FACTOR와 유사하게 동작하고, 사용자가 Scale Factor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