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트 이것저것 팁 & 의견

필라멘트

  • 일반 가정 집에서 ABS은 절대 사용 불가이다. 프린팅하는 동안 냄새도 고약하고, 건강엔 엄청 안좋다. PLA가 가장 무난하고, 강도를 필요로하는 것이라면 PETG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함. (요즘은 PLA+ 등도 나오는데 뭐 별다른건 없는듯)
  • 난 PLA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PETG를 사용중인데, 차이점은 PETG가 좀더 질기다라고 느껴진다. 출력이 완료되고 굳은 후 PLA는 힘을 주면 (엄청 쎄게) 똑 부러지는 반면 PETG는 살짝 구부려지다가 부러진다. 그러니깐 좀더 질기다라는게 맞는듯.
  • 싸구려 필라멘트는 저렴해서 좋긴한데, 필라멘트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감겨있는 게 잘못되어 꼬여버리면 출력 중 필라멘트가 끊기는 참사가 발생함.

출력 팁

  • 출력시 바닥면이 뜨는 변형이 일어난다면, 바닥 온도를 살짝 올려보자.
  • 첫번째 레이어의 출력속도를 현저히 낮춰보는 것도 해결 방법.
  • 출력 후 옆면이 고르지 않게 나온다면, X, Y축의 벨트 텐션을 좀더 강하게 조정한다.
  • 출력 중 출력물이 안착이 안된고 날라다닌다면, 베드의 레벨링이 잘못된 경우이다. 레벨을 세심하게 조정해본다.
  • 첫번째 레이어가 좀더 크기 출력되는 경우 (일명 코끼리발 Elephant’s Foot 현상), 이를 보정하기 위한 옵션이 슬라이싱 툴에 존재한다. 정확히는 첫번째 레이어의 크기를 일정 비율만큼 줄이는 것임.
  • 간격이 떨어져있는 출력물에 거미줄 같이 지저분한 것이 많이 생긴다면, 출력 온도를 좀 낮춘다.

재미난 출력물들 찾기